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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메짱
하루 글쓰기로 마음은 한가득한데 머릿속이 붕떠있는 거 같고 꾸준함으로 무장하고 싶다. 그 뒤에서 따라오는 게으름이 항상 뒤따르고 있으니 말이다. 항상 고민만 하는 거 같고 조급함이 오는 것은 사실인듯하다. 축적의 의미란 쌓이고 쌓여야만 진정함이 묻어날까?라는 생각이 든다. 부족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더욱더 그런 듯하다. 게을러지고 미루고 미루고 될 대로 되라는 식 이런 게 항상 따라오니 고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것 같다. 흥미도 있어야 재미가 있을 건데 아직은 반반인 것 같다. 경험도 부족하다 보니 실행하는 것보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게 시간을 다잡아먹는 것 같다. 오늘도 그렇게 시간만 흘려가다 나는 오늘 뭐했지? 하루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오늘 뭐했지? 이런 말만 되풀이하는 것 같다. ..
항상 반복된다. 머릿속에서 어떻게 할까? 시작해도 될까? 아 몰라 내일부터 미루고 미루고 그다음 날은 잊히고 생각만 반복한다. 왜 나는 그럴까? 시작하면 될 것을... 항상 된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떤 시작점이라도 피하곤 하는가? 나 자신이 문제인가? 매일매일 핑계일 뿐 게을러서 귀찮다는 것만 반복이다. 어떤 영향과 어떤 일을 겪어야 기어코 행동으로 가는가?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... 지금은 인생에서 즐기고 있는 것인가? 의문점이 들곤 한다. 어떤 큰 자극을 받아야 움직이는 것일까? 지금 나는 어떤 것이든 잘할 수 있을까? 앞으로 나의 행동에 대한 방향이 궁금하기도 한다. 계속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는지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