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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을 그렇게 읽기 싫어했는데...

고메짱 2021. 4. 23. 11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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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나는 책을 그렇게 읽기 싫었는데... 요즘 들어 책이 필요하단 걸 깨닫고 있다.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인지 생각이 깊어지고 있다. 그 전에는 그렇게 관심도 없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내가 조금 변해가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일회성 일수도 있다는 것도 배재할 수가 없다. 책도 계획을 잡고 천천히 마주 해야 하는데 급하게 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것 같았다. 예전에 읽어보려고 하는 책들이 거들떠보지도 않고 먼지만 쌓여 있더라. 그리고 조금 읽은 것도 있지만 항상 마무리까지는 진행이 안 되었다.

 

아마도 책 읽는 습관이 덜 되어 있는 것 같다. 지식이나 정보나 언어들을 골고루 습득하려면 내 머릿속의 용량도 생각을 조금이나마 배려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. 그렇게 머릿속은 생각만 한다는 게 문제다. 필요하다면 찾아야지 하지만... 나도 인간이기에 게으르고 핑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. 그리고 책이라는 단어도 문뜩 필요하단 계기도 어떤 이유일 수도 있겠다. 

 

혹시 다들 어떤 책이든 주변에 있지 않는가요? 그 책들이 먼지만 쌓이지 않았나요? 나와 같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꾸준히 독서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양식을 쌓고 있는 고레벨분들도 있을 것이다. 아마도 지식이 높으신 분들은 내 글을 보면 어린아이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곤 한다. 내가 글 쓰는 건 걸음마 수준이니깐.... 많이 알고 필요에 의해서 얻고 싶은 것뿐이다.

너무 많이 알면 자기중심으로 전략할 수도 있단 생각도 들고 자칫 너무 나가면 건방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. 그리고 내 성격상 급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치고 싶고 조금 천천히 즐기고 싶긴 한데 맘대로 안된다. 그리고 나는 영화든 만화든 책이든 정확히 알아야 내용도 이해하고 할 텐데 급하게 대충대충 후다닥 많은 걸 무리해서 보는 경우가 많다. 그리고는 그 내용들을 깊이 알지를 못하였다. 스쳐 지나가는 것 몇몇 부분 빼고는 말이다. 

 

그리고 책을 보더라도 내용의 이해도가 어려우면 거의 포기 수준이라 진입장벽이 낮은 몰입도가 좋은 책들로 찾아서 읽어 보아야겠단 생각이 든다. 일단 목표를 정해야 할 것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고 꾸준히 분량을 늘려가려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봐야겠다. 다만 일회성에 끝이 아니길 빌고 빈다. 하루라도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식의 바다로 헤엄쳐 나아가고 싶다. 그리고  이 어두운 터널에 방황하는 나를 꺼내오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다.

 

오늘도 하나라도 뭐든지 얻어가고 싶다. 부족함은 끝이 없는 것 같다. 내일이면 또 달라지겠지 아니다 오늘은 오늘이다, 조금이라도 해보자.

할 수 있을 것이다. 마음먹은 대로 가보자. 시작은 반이다. 오를 수 없는 나무는 없다.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. 하지만 현실은 나무만 보고 있다. 넓고 넓은 지식의 세계로 가보자. 아자아자 화이팅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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